8월 3일까지 하반기 농업기금 신청서 접수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금 25억 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하고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8월 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상환기간은 운영자금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연 1.0%이다.
운영자금의 용도는 종자(묘),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구입비, 광열동력비, 소농기구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 판매․가공에 소요되는 자금이다.
다만, 운영자금 중 사업추진에 직접 관계되지 않는 개인용 기자재 구입비, 행사관련 경비, 선진지 견학 비용, 용역관련 경비 등 소모성 경비와 토지, 건물 등 부동산 매입자금, 인건비, 가계자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진주시 농업기금을 신청할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발급받아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금 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농업정책과와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이 9월 중순경 권역별 순회 설명회 시 대출신청서를 제출하면 금융기관에서는 11월까지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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