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식품박람회 참가, 기능성 건강식품 등 210만 달러 계약체결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SUNTEC 전시장’에서 열린 ‘Speciality Fine Food 2018’에서 기능성 건강식품을 비롯한 경남의 우수농식품 2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 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출계약을 체결한 한 현지바이어는 “한류열풍으로 알려진 한국의 경남지역 농식품을 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우수한 제품을 접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는 해외 안테나숍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에 따라 싱가포르가 동남아 진출을 위한 물류거점 지역으로 도내 농식품의 수출전진기지 역할을 할 유력한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 이정곤 농정국장은“마이스산업이 발달한 싱가포르에서 경남 농식품이 안정적으로 정착해야 동남아를 넘어 세계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해외 홍보판촉과 신규 안테나숍을 설치 등으로 경남의 경쟁력 있는 농식품이 세계시장에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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