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해외여행객, '모기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름 휴가기간 중 모기매개감염병(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말라리아 등)의 해외유입이 증가할 수 있어 동남아 지역 등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파주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전 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를 통해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해외 모기매개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모기 퇴치제품(모기 기피제 등)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 가능한 밝은 색의 긴팔 및 긴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귀국한 뒤 감염병 의심증상(발열, 발진, 관절통, 결막염, 두통 등)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연락해 상담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에는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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