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UCL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유치
단국대 'UCL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유치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8-07-19 13:41
  • 승인 2018.07.19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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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단국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유치와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법인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단국대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대학의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와 손잡고 천안캠퍼스에 'UCL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 유치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2023년까지 국비 포함 81억 원을 지원받아 치아·턱·안면·턱관절·신경·근육 부분의 세계적인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외 기업과 함께 기술 실용화와 임상 적용을 목표로 연구에 나선다.

단국대는 또 지난 2012년 미국의 '베크만 광의료기기 연구센터'의 한국센터 유치에 이어 국내 법인화를 추진하게 된다.

단국대는 연구센터 법인화를 통해 2022년까지 5년간 국비 등 84억 원을 지원받아 그동안 확보한 원천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자립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단국대는 생명 바이오 특성화 캠퍼스의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구기관들과 손을 잡고 공동 연구를 펼치며 관련 사업 선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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