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목재를 직접 만지고 다듬어 가구가 하나하나 형태를 갖춰가는 과정을 통해 만드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단발성이 아니라 매월 1회씩 총 6회 공동 작업으로 봉사자 및 대학생들과의 신뢰를 형성해 사회성을 기르고 소속감을 느끼는 등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학생들로 구성된 해피빌더스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LH공사 법무실 직원들과 저소득층 아동들이 함께 완성한 독서대, 벤치, 책장, 선반 등 DIY가구는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공동생활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LH공사 법무실 직원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진지하게 참여해 함께 가구를 만드는 과정이 무척 즐거웠다. 가구가 완성되면 아이들과 함께 시설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인데, 나누는 기쁨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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