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탑 셰프가 한식 대결을? ‘한식대첩’ 스핀오프 9월 첫 방송
해외 탑 셰프가 한식 대결을? ‘한식대첩’ 스핀오프 9월 첫 방송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8-07-18 13:41
  • 승인 2018.07.18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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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리브 제공]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한식의 자존심을 두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한식대첩’이 스핀오프 ‘한식대첩-고수외전’으로 돌아온다.
 
‘한식대첩’은 서울,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출전해 출신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펄 프로그램으로 2016년 시즌4까지 방송, 한식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오는 9월 방송을 앞둔 ‘한식대첩-고수외전’에는 해외 유명 셰프들이 출연해 한식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전국 각지의 고수들과 짝을 지어 그 지역의 한식을 배워가며 한식을 만들 예정이다. 한식 비법을 전수받으며 성장할 외국인 셰프들의 라인업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1부터 ‘한식대첩’을 이끌어온 현돈 PD는 “해외의 고수들이 경험한 한국의 맛을 통해 한식의 매력과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또 “실력이 출중한 유명 셰프들이 한식을 배우기 위해 가게 문을 닫고 우리나라까지 온다는 것이 굉장히 놀랍고 고마웠다. 심지어 20시간이 넘는 비행을 거쳐 오시는 분도 있다. 이런 분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일 것이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외국인 셰프들의 한식 대결을 통해 이전 시즌과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올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은 오는 9월 첫 방송한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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