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등하교길 조성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어린이 보호용 CCTV 179대와 비상벨 33대를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일제히 점검했다.
비상벨은 어린이나 여성 등 상대적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장치로써 위급한 상황에 처한 어린이 또는 여성이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작동하면서 사천시CCTV통합안전센터와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통합안전센터에서는 CCTV영상 자동촬영 및 위치 확인을 통해 인근 경찰에 위급상황을 신속히 알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CCTV 비상벨 일제 점검을 통하여 미비점이 발견된 경우 즉시 수리를 통해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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