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진그룹은 (주)한진을 비롯해 대한항공, 한진중공업, 한진해운 등 23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인하대학교와 한국항공대학교, 인하대부속병원, 인하병원을 소유하고 있다. 자산규모 21조로 재계 순위 8위에 올라 있다. 지난해 창업자인 조중훈 회장 타계 후 항공·물류(1남 조양호), 중공업(2남 조남호), 해운(3남 조수호), 금융(4남 조정호) 등 4개의 소그룹으로 계열분리 작업을 진행중이다. 한진그룹의 ‘한진(韓進)’은 ‘한민족(韓民族)의 전진(前進)’을 뜻하는 말로 한국의 진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창업자의 의지가 담겨 있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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