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9일, 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 회원, 한우농가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 향상 기술 교육을 가졌다.
   이날 수 컨설팅 대표 손동수 수의학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소 버짐 예방과 치료 방법, 가축전염병의 이해와 예방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한우 질병의 사전 예방을 통한 송아지 생산성 향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송아지 사양관리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우 전염병 예방 관리 강의에 나선 축산과 서종립 가축방역담당은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축사 주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사전에 전염병 차단방역에 신경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향래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 사육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고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