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주 개최도시인 익산시의 모든 행정역량을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체제로 전환한다고 선포했다고 9일 밝혔다.
정헌률 시장은 “99일 앞으로 다가온 양대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우리시의 모든 행정역량을 전국(장애인)체전 준비로 전환한다”고 선포하고 “각 부서에서는 최우선적으로 전국(장애인)체전준비 업무를 꼼꼼히 챙기고 점검하여 완벽한 체전 준비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체전기간 “우리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익산의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도심환경정비, 불법노점상및불법광고물 정비, 가로경관 조성, 꽃길조성과 친절실천운동 등 시민선진화 의식운동도 함께 추진하여 다시 찾는 익산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선수단 등을 초청하여 남북화합 평화체전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문체부 등과 지속인 협의를 통하여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양대체전 기간 재래시장을 활용한 야시장개장과 전라예술제, 한국문화예술대제전, 천만송이국화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체전과 연계하여 스포츠뿐 아니라 볼거리가 풍성한 문화체전을 만들 계획이다.
전북 고봉석 기자 pressk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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