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미의 왕관 거머쥔 ‘가장 아름다운 한국의 얼굴’은?
2018년 미의 왕관 거머쥔 ‘가장 아름다운 한국의 얼굴’은?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8-07-09 09:07
  • 승인 2018.07.09 09:07
  • 호수 1262
  • 3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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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 제공]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최고봉 ‘진’의 영예는 참가번호 14번 미스 경기 김수민(23)이 안았다.

‘선’에는 18번 미스 대구 송수현(25), 27번 미스 서울 서예진(20), ‘미’에는 2번 미스 경북 임경민(20), 3번 미스 경기 박채원(24), 5번 미스 서울 이윤지(24), 29번 미스 인천 김계령(22)이 선발됐다.

인기상은 참가번호 27번 미스 서울 서예진(20), 뷰티스타일상은 참가번호 9번 미스 경남 정희지(21), 포토제닉상은 참가번호 11번 미스 경북 김나영(23), 셀프브랜딩상은 18번 미스 대구 송수현(25)에게로 돌아갔다.

이번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총 2억4000만 원의 상금을 걸고 진행됐으며 1억 원의 상금이 ‘진’ 김수민에 수여됐다.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사진=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 제공]
김수민은 이날 수상 소감으로 “기대하지 못한 큰 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 이 상을 받고 자만하지 않고 초심 그대로 무슨 활동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민은 미국의 디킨슨 대학교 국제경영학을 전공한 유학파 출신으로, 장래희망은 국제부 기자다. 취미는 춤과 노래며, 특기는 성대모사와 외국어다. 프로필에 따르면 김수민의 키는 173cm, 몸무게는 58.9kg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다.

이번 대회는 개그맨 박수홍과 걸스데이 멤버 유라가 진행을 맡았으며,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화제가 됐다. 미스코리아 출신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건 62년 미스코리아 대회 역사상 최초다.

 
[사진=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 제공]
특히 올해는 여성 심사위원의 비율이 높아져 눈길을 끈다. 배우 김성령을 필두로 모델 이혜정, 뷰티 인플루언서 문가비, 방송인 서현진 등 심사위원의 연령대도 30~50세로 다양해졌다.

 
또한 국민투표제를 도입, 일반인들도 미스코리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블록체인 분산 원장 기술을 접목해 편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사진=미스코리아조직위원회]
한편 이번 대회에 앞서 MBC 뮤직에서는 미스코리아 합숙 리얼리티쇼 ‘2018 미스코리아 더 비기닝’ 3부작을 방영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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