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8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영양읍 동부리 옛 소전 삼거리 가정집에서 주민 A(42)씨의 난동을 막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목 부위에 치명상을 입은 B(51)경위는 닥터헬기에 의해 안동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숨졌다.

함께 출동한 C(53) 경위도 머리 등에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흉기를 휘두른 주민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