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 양주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인옥)는 지난 5일 산북동 310번지 일원에서 산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자 캐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0일 진행한 감자 심기 체험에 이어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위원과 산북초등학생, 교사 등 80여명이 참여해 결실을 맺은 감자를 수확했다.
 
어린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만면에 미소를 띤 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레 감자를 수확하며 자연에서 자란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강인옥 위원장은 “도시 문명에만 익숙한 학생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열심히 땀 흘려 일한 후 직접 수확하는 기쁨을 배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에게 노동의 즐거움을 알리는 체험학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