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차 의료기관 대상 자살예방 업무협약
파주시, 1차 의료기관 대상 자살예방 업무협약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7-06 14:00
  • 승인 2018.07.06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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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의원’ 운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 노인 발굴 강화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센터)는 6일 파주시 노인 자살률 감소를 목적으로 관내 1차 의료기관 6곳 ( 김기범내과의원, 문철환내과의원, 서울가정의학과의원, 연세믿음내과의원, 유성재내과의원, 최지호내과의원)과 자살 예방을 위한 '토닥토닥 의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원환자 중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우울증의 심각화 방지, 생명존중문화 확산 등을 주 내용으로 노인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주시 노인(65세 이상)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65.4명(2016년, 통계청)으로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 53.3명 보다 12.1명이 많다.

센터는 2017년 1차 의료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건강 고위험 노인을 발굴 및 연계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선별검사, 우울증예방교육, 정신건강서비스(상담, 우울예방프로그램, 안부전화) 및 치료비지원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한 병원장은 "지역에서 필요한 일인데 함께 하게 돼서 기쁘고 노인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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