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 국민 절반이상 국내여행 예정, 경남지역 희망 12.7%로 전국 2위
[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여름휴가철 관광객 유치와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하계휴가철을 대비해 이미 67건의 관광사업체 친절교육을 완료했으며,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는 경남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을 실시해 친절보수교육 등 해설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관광지, 유원시설업, 야영장 등의 안전점검을 마친 관광지에 대해서도 인명피해 예방대책 및 안전관리를 특별히 강화하고, 수도권 영화관 스크린 광고(84개 영화관 307개 스크린), TV스팟 광고, 3개 언어권별 SNS 운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채롭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홍보함으로써 관광객을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해안권에는 쪽빛바다와 천혜의 절경을 이루는 한려수도를 중심으로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송정솔바람해변’,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학동몽돌해수욕장’ 등 수많은 해수욕장이 있고, 비진도, 장사도, 외도, 연화도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섬들은 국민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는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 힐링관광지, 바다와 계곡, 테마파크와 체험여행, 레포츠, 축제 등 다양한 테마로 휴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름휴가철 가볼 만한 경남관광지 38곳’을 선정했다.

‘경남관광 홍보 캠페인’은 6일 KTO 서울센터 앞마당을 시작으로 대전역(7월 7일)과 부산역(7월 8일)에서 경남관광홍보사절인 미스경남과 함께하는 경남관광 홍보로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관광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추천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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