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더 좋은 양성평등’, 다양한 행사 마련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는 2018년 양성평등 주간(7.1~7.7)을 맞아 5일 여성회관에서 ‘함께라서 더 좋은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퀸텟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드림뮤지컬의 신나는 뮤지컬 갈라쇼 공연으로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양성평등 사진전, 양성평등 및 HeforShe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됐다.
이날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로 양승희(47, 여)씨, 이상욱(52)씨, 강혜숙(60, 여)씨가 각각 양성평등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국회의원상에 이회경(57, 여)씨와 시의회 의장상에 변현정(49, 여)씨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특별강연으로 대한민국 여성의 대표멘토 김미경 강사가 ‘함께라서 더 좋은 양성평등’을 주제로 웃음과 감동의 강연을 펼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함께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발전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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