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지청에 고발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지청에 고발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7-04 14:23
  • 승인 2018.07.04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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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이 불법선거운동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 고철용 본부장은 지난달 22일 이재준 고양시장을 선거공보물 상의 허위사실공표 등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고양시선관위에 신고한데 이어 불법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4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비리행정척결본부, 고철용 본부장
  비리행정척결운동본부는 공무원들이 좋은 행정을 펼쳐 고양 시민들이 행복해지도록 하기 위하여 만든 시민단체다.

고철용 본부장은 고양시장이 불법 선거로 당선되었다면 이미 비리 행정의 씨앗을 잉태하는 것이므로 용서할 수가 없기에 눈물을 머금고 이재준을 불법 선거 운동 등으로 2018년 7월 4일 고양지청에 고발을 하니 고양 시민들과 국민들께서 양해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함께 불법 선거운동을 밝혀 나갈 것을 요청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8년 6월 11일 본인 고철용은 이재준 후보에게 법정 홍보물에 “(전)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기북서권 공동 본부장이 허위 경력 같으므로 즉시 조치를 하라고 경고했으나 각 투표소마다 허위 경력에 대한 설명서를 부착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 유권자 45만명에게 배달된 법정홍보물 2페이지에 표기된 (전)문재인 대통령 후보 경기 북서권 공동본부장 이란 허위 경력이 기재됐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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