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강서구 산림 훼손지 복원 성공
한국임업진흥원, 강서구 산림 훼손지 복원 성공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7-04 12:57
  • 승인 2018.07.04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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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정보서비스 기반 사회적 가치(CSV) 실현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6월 29일 강서구청(구청장 노현송)과 함께 지역 소재 산림 훼손지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무단 경작으로 훼손된 강서구 등촌동 산86번지를 복원하기 위해 강서구청 공원녹지과, 강서행동 21, 기업환경실천단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난 4월에 시민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행사에 앞서 해당 필지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밀산림토양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분석, 진단하여 입지토양환경에 적합한 산림 훼손지 복원 계획을 강서구청에 제공한 바 있다. 이후 경관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산수유, 산철쭉 등 꽃나무 위주로 5종 1,970주를 식재하고, 특히 나무심기 행사 후에도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수목의 활착률을 증진시켰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사회적 가치(CSV) 실현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강서구청과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산림경관 개선, 임산물전시포 조성 및 자연체험학습 활동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산림 훼손지 복원 성공 사례를 통해 앞으로도 강서구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산림 훼손지 복원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들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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