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호수공원 방치 자전거 임의 정리(처리)예정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일산호수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근린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공원에서 행해지는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밝혔다.

일산호수공원은 도심속에 위치한 대규모 친환경 자연생태 공원이며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조성후 23년이 지난 지금은 동식물류, 곤충류, 파충류, 조류 등 361과 1,300여종의 다양한 생물과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붉은 배새매(천연기념물 323-2호), 솔부엉이(천연기념물 324-3호)등의 서식이 발견되는 등 도심속 자연생태공원으로 국내 근린공원 조성의 모델이 되고 있다.
공원관계자는 “이번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하여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고 즐겁고 쾌적한 일산호수공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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