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일보와 연계해 추진한 이날 행사는 전국 최초로 ‘청정해역 갯벌생태산업특구’ 지정에 따른 득량만 연안 생태계의 항구적으로 보존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는 장흥군과 군의회, 수협, 수산업경영인회, 어촌계연합회 및 사회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캠페인 활동을 마친 후 해변으로 떠밀려 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장흥군은 올해 초부터 청정해역 보존을 위해 매월 1회 ‘바다 청소의 날’을 지정해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해양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위삼섭 부군수는 “깨끗한 득량만의 바다를 보존하고 관리하여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여, “이 같은 노력이 장기적으로 지역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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