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숯고을 품앗이’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며 생활고에 시달리다 사망한 충북 증평 모녀 사건과 같은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난 5월 ‘공동주택 거주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창무 숯고을 품앗이위원장은 ”복지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고 용기가 없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거나 주변 이웃의 무관심으로 위기가구가 방치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 발굴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지속적인 관심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숯고을품앗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침 한 끼 나눔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탄현면에 있는 원룸일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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