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6개 대학교에서 취업설명회를 실시한 결과 총 5천명 가량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대학교,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연세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서울대학교에서 잇따라 실시된 굿모닝신한증권 취업설명회에는 대학교 재학생 및 취업 재수생은 물론 현역 군인들까지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굿모닝신한증권 관계자는 “과거 취업설명회 때도 평균 4천~5천명 가량이 참석했지만 당시엔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었다”며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이벤트도 준비되지 않았는데 5천명 가량이 참석해 최근 취업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오는 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고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약 1만명 가량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우증권은 지난달 26일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0명 모집에 4천19명이 응시, 50: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응시자 가운데는 공인회계사 53명, 미국 공인회계사 168명, 석사학위 소지자 982명, 해외 유수대학 졸업자 49명 등 우수 인재들이 대거 지원했으며, 포항공대, KAIST 졸업자 등 이공계 출신도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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