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지난 26일 오전 의정부시 호원동 소재 21세기 요양복지센터를 방문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지난 2014년 5월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 화재로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최근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 대형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우려가 크게 제기된 바 사전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자율안전 관리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관리자와 종사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확인을 통한 실질적인 진압대책 방안을 강구하는 등 다방면으로 컨설팅이 실시됐다.
홍장표 서장은 “요양병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중증환자가 대부분으로 화재 발생 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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