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남 이도균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의 열린 도정·참여 도정을 상징하는 도민참여센터인 '경남1번가'가 문을 연다.

김 당선인측은 27일 오후 2시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 마련된 도민참여센터에서  ‘경남1번가’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전문위원회 위원과 실무지원단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1번가'는 인수위 기간 동안 도민의 정책제안과 의견을 취합해서 도정과제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도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위한 도정 플랫폼 구축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도민의 의견이 경남도정에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경수 당선인은 선거기간부터 도정운영의 핵심원칙으로 도민의 참여와 소통을 강조해왔다. 

김 당선인은  "도정의 주인인 도민이 참여할 때 새로운 경남을 만들 수 있다"며 "경남1번가에 도민의 정책제안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도민인수위원회는 전문위원회와 도민 의견을 직접 접수 및 청취하는 4개의 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민의 정책제안과 의견은 '경남1번가'와 진주 서부청사의 '서부경남도민참여센터'에서 현장접수할 수 있다.

도 홈페이지의 '경남1번가(온라인 도민참여센터)', 우편, 이메일, 전화등 접수도 가능하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