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6.25전쟁 제68주년 기념식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유은혜 국회의원, 제1군단장,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 제9보병사단장, 보훈안보단체장 등 주요인사와 6.25참전 용사, 보훈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 제68주년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6.25참전유공자회 고양시지회 윤우록 회장의 대회사, 최성 시장의 기념사와 모범보훈 대상자 표창장 수여, 고양시립합창단의 중창 및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이 열리는 문예회관 광장에 6.25 관련 사진 40여 점을 전시해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성 고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평화와 통일의 한반도라는 열매를 맺어야 할 때”라며 “우리가 유지해야 할 안보와 평화의 길은 험난하지만 이루지 못할 일도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