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원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은 대회사에서 “68년 전 오늘 이 땅에서 벌어진 전쟁이 많은 것을 앗아갔음에도 우리는 그 폐허 위에 당당한 민주주의 국가로 우뚝 섰다”며 “평화를 지키고 조국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숭고한 정신을 받드는 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의 처절했던 참상과 국난극복을 위해 모두가 혼연일체 됐던 역사적 교훈을 기억하면서 다음 세대에 가르치고 숭고한 위국헌신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매년 6.25전쟁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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