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산곡2동 주민과 함께 ‘제5회 소소한 음악회’ 개최
부평구 산곡2동 주민과 함께 ‘제5회 소소한 음악회’ 개최
  • 인천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06-26 11:26
  • 승인 2018.06.2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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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 산곡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산곡2동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는 ‘산곡2동 주민과 함께하는 소소한 음악회’가 6월 22일 관내 마장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소소한 음악회’는 주민의 문화사랑 및 지역공동체 형성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시작하여 산곡2동의 대표적인 공연행사로 자리 잡았다.

‘소소한 음악회’는 6월 22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3회에 걸쳐 진행된다.

6월 22일 첫 날 패밀리 뮤직데이에는 가수 ‘이준혁’의 오프닝 공연과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경인고속도로’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둘째 날(6.29) 퓨전 뮤직데이에는 ‘잔치마당연희단’의 공연과 ‘제니유’의 전자 바이올린 공연, 셋째 날(7.6) 밴드 뮤직데이엔 ‘정유천밴드’와 ‘ROZE’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신협과 부평대건신협의 후원으로 공연 전 주민들에게 680그릇의 짜장면을 무료로 나눠졌으며, 앞으로 진행될 공연에도 짜장면과 떡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부대행사로 공예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등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손진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에 음악회를 준비할 때는 많이 미숙하고 어떻게 할지 막막했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에 기쁨을 감출 수 없을 것 같다”며 “많은 주민들이 음악회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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