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 여성기업인 2명(김영련ㆍ조혜정)이 지난 22일 사천온천랜드&그랜드관광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에서 주관한 제19주년 기념식에서 ‘모범여성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여성기업의 창업 및 기업경영과 여성기업 육성에 모범이 되는 기업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사천시에서는 ㈜한빛인테리어 김영련, 어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조혜정의 멸치 연구소 조혜정 대표 2명이 선정됐다.

㈜한빛인테리어 김영련 대표는 지역사회 단체의 회장 및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 기부 등 나눔사랑 실천경영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등 그 공적을 인정 받았다.

어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조혜정의 멸치 연구소 조혜정 대표는 어획해 삶고 말린 멸치의 높은 염도를 낮추는 방법을 연구개발로 생산 방법 특허 등을 출원해 저염멸치로 소비 촉진하고 어가소득증대 및 저나트륨 섭취운동의 시대적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에 기여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여성기업인으로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매진해 우리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하다겠다”라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