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7명, 민주당 4명, 무소속 1명...12명(비례 2명포함)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 보다 배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하면서 민선8기 경남 사천시의회 의장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면서 새 의장 자리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사천시의회는 오는 7월 4일 의회를 개원하고 새 의장과 부의장 선출에 나선다.
그리고 7월 6일에는 운영위원장과 행정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새 의장에는 박종권(55ㆍ민주당ㆍ4선)당선자와 이삼수(59ㆍ한국당ㆍ4선) 당선자 2명으로 압축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민선7기는 사천시의회 자유한국당이 다수당으로 의장단을 구성해 왔다.
사천시의회 새 의장 선출은 '교황 선출 방식'으로 이번 선거에서 당선한 더불어민주당 4선 박종권(라선거구) 당선자와 재선 김영애(가선거구) 당선자 2명이 의장과 위원장으로 나설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4선의 이삼수(다선거구)당선자와 재선 구정화(가선거구) 당선자가 의장과 위원장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재선 김봉균(47ㆍ무소속ㆍ나선거구)당선자도 이름이 나오고 있지만, 조직력이 없는게 흠이다.
사천시의회는 이달말 안으로 의원 등록을 받고, 7월 4일 새 의장 선출을 하고, 이틀 뒤인 6일 상임위원장 3명을 선출한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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