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할 위문물품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농협경제지주, 농협생명·손해총국, 경기검사국, 경기지역보증센터 등 경기 관내 범농협 소속 직원 300여명이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공제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2012년 처음 조직된 천사모(천원으로 사랑을 나누는 직원 모임)는 경기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매년 소외계층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농업인을 지원해 오고 있다.
남창현 본부장은 “항상 국토방위를 위해 힘쓰고,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농업인 곁에서 아낌없는 지원으로 큰 힘이 되어주는 대한민국 육해공군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뜻깊은 행사에 동참한 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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