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네티즌 84% “화장품 가격 거품 심하다”
여성 네티즌 84% “화장품 가격 거품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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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4-02-05 09:00
  • 승인 2004.0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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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체 에이블C&C가 자사의 여성 포털사이트 뷰티넷(www.beautynet.co.kr)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9,784명 중 84.4%가 ‘국내 화장품 가격 거품이 심하다’고 응답했다. 이 중 `거품이 매우 심하다’는 응답자는 56%, `거품이 심한 것 같다’는 응답자는 28.4% 였다. 이에 반해 `화장품 가격이 적정 수준’이라는 대답은 4.4%에 불과했다. 또 응답자들 중 47.5%가 ‘화장품 구입시 광고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답해, 화장품 가격 거품현상의 주된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과다 광고가 실제로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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