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의 아파트 평당 가격은 지난 2002년초 1,498만원, 2003년초 2,045만원 등을 기록, 3년째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상승률도 68.5%로 가장 높았다. 각각 8위와 10위에 오른 송파구 신천동과 송파구 오륜동은 지난 2002년초 평당가가 각각 1,222만원과 1,257만원으로 14위와 11위에 머물렀지만 2년새 65.5%, 59.6% 오르면서 10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2002년초 8위와 10위에 들었던 용산구 서빙고동(1,299만원), 강동구 상일동(1,270만원) 등은 올해 초 현재 각각 1,571만원(21위), 1,923만원(11위) 등을 기록,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김원군 부동산신문 kwks@r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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