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장 전력의 3.5%인 230KW 규모의 무공해 전력 생산
[일요서울|안양 강의석 기자] 안양시는 청계통합정수장 여과지동 2층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총 사업비 7억 1천만원을 투입해 건설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30K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청계통합정수장 전력의 약 3.5%를 차지한다. 또한 연간138t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용인시 관계자는“정수장 내 침전지 등 활용이 가능한 유휴 공간에 발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청정 전기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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