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4년차 이하 민방위 대원 8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민방위 제도와 임무, 안보 강의 등 이론 강의는 물론, 지진 및 화재 대피요령, 심폐소생술, 심장 제세동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실습을 위주로 4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장생활 등 경제활동이 왕성한 30~40대 민방위 대원들을 위하여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민방위대원들이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민방위 교육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이수가 가능하므로 오산시민은 물론 오산시에서 활동하는 직장인, 자영업자 등 민방위대원 누구나 신분증만 있으면 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및 스마트폰앱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오산시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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