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무더위 쉼터' 203곳 지정·운영
성남시, '무더위 쉼터' 203곳 지정·운영
  • 수도권 강의석 기자
  • 입력 2018-06-08 11:41
  • 승인 2018.06.08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에 지친 시민 휴식처, 9월 30일까지 운영
[일요서울|성남 강의석 기자] 성남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203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쉼터로 지정한 곳은 노인들이 주로 찾는 경로당 107곳과 NH농협은행 45곳, 새마을금고 51곳이다.

일상 생활권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을 선정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경로당은 평일(공휴일 일부 개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융기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에어컨, 선풍기 등을 틀어 여름철 냉방 적정 온도인 26~28℃를 유지한다.

시는 무더위 쉼터임을 알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이달 말일까지 문 앞에 설치한다.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기와 시설을 수시 점검해 쾌적한 휴식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