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중국과 일본,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증가해 아시아지역에 대한 투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7억 4,000달러)에 비해 43.2%가 증가한 10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해외투자의 69.7%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유럽지역에 대한 투자도 87.5%가 늘어났으나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7억 3,000만 달러, 505건으로서 우리기업의 최대 해외투자 대상국으로서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2억 3,000만 달러, 166건)과 일본(1억 6,000만 달러, 25건)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중국에 대한 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5억 4,000만 달러)에 비해 35.2% 증가한 7억 3,000만 달러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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