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과 제일안경원(대표 김영일)은 7일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시력 저하 예방을 위해 맞춤 안경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안경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일안경원 김영일대표(좌), 평거사회복지관 안병용관장(우)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을 마련하지 못하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시력 측정 및 맞춤 안경을 지원하는 ‘취약계층 안경지원 서비스’는 이달부터 제일안경원에서 5만원 상당의 안경을 매월 2명에게 무료로 제작해 줄 예정이며, 노안으로 시력이 떨어진 저소득 노인들에게 돋보기를 연 1회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용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제일안경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