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 with 희망’정기연주회 개최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성합창단 진주레이디스싱어즈가 7일 ‘Memory, with 희망’이란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복지의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진주시좋은세상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도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날 진주레이디스싱어즈(단장 고명숙) 공연은 창단 이래 세 번째 열리는 정기연주회로 이제껏 활동 했던 공연과는 다르게, 축하 화환과 꽃다발 대신 쌀을 받아 진주시좋은세상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진주레이디스싱어즈는 2013년 진주지역 30~50대 여성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역에서 꾸준히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명숙 단장은 “진주레이디스 싱어즈가 여러분과 함께 나눔에 동참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합창과 공연 등 재능기부도 사랑의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좋은세상복지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좋은 음악과 함께 나눔까지 실천하는 진주레이디스싱어즈 단원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리며, 기증하신 쌀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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