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 미래 청년 기업가 양성
[일요서울|수도권 강의석 기자] 수원대학교 고운창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2018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조기 발굴하며 사업화로 연결해 미래 청년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 14개 팀이 지원했다. 그 중 타워크레인 텔레스코핑 안전장치 아이디어를 낸 타안타안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타안타안팀 대표 최성환(기계공학 4) 학생은 “타워크레인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안정장치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원대 고운창업지원센터장 김영출 교수는 “학생들의 독특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법을 융합한 능력이 우수했다.”며, “개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학생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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