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는 전 세대가 살기 좋은 건강도시를 위하여 추진한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가입 인증을 지난 5일 받았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 협력하고자 2006년 설립된 전국 규모의 행정협의회다. 현재 93개 지자체가 정회원으로 인증 받았다. 

그동안 의정부시는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 구현을 목표로 2016년 건강백세도시 원년기, 2017년 건강도시 조성기를 거쳐 2018년 건강도시 확산기를 통해 시민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살기 좋은 의정부를 위해 노력했다. 

시는 이번 인증을 위해 권역형 마을건강센터 운영, 의정부역 건강 기부계단 조성, 어린이 안심통학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등을 추진했다. 

현재 올해 10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AFHC) 정회원 가입을 목표로 세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의정부시는 멋진 도봉산, 수락산과 깨끗한 중랑천, 백석천을 중심으로 의료시설, 체육시설 등 도시 기반이 잘 갖추어져 있다”며 “앞으로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