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기록관 보존문서 소독 실시
파주시 기록관 보존문서 소독 실시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6-05 13:50
  • 승인 2018.06.05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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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기록관 문서 보존환경 개선을 위해 보존서고 전체에 대한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기록관 서고는 파주시 본청을 비롯해 총 4곳(약790㎡)에 분산돼 있으며 주로 보존기간 30년 이상(영구, 준영구 포함)의 중요기록물을 보관․관리하고 있다. 

기록관 내 문서 소독 작업은 문서고 내 미세먼지 및 각종 곰팡이 등 세균들의 증식을 방지하기 위해 친환경 약재를 이용해 모든 문서에 직접 분무식 소독을 실시하며 세균, 곰팡이 등 유해물질로부터 문서를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다. 

이번 소독에는 서고 내 미생물 오염정도를 파악해 분진제거 작업을 우선 실시했고 소독 후에는 미생물 포집, 배양 방식의 효과 판정을 통해 곰팡이 등의 세균이 박멸됐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기록관 서고 내 문서에 대한 정기소독을 실시해 공공기록물을 안전하고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행정의 투명성과 대국민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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