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 해제됐지만...더운 날씨 지속돼
폭염주의보 해제됐지만...더운 날씨 지속돼
  • 사회팀
  • 입력 2018-06-04 09:10
  • 승인 2018.06.04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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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국 곳곳에 발령됐던 폭염주의보가 해제되는 등 불볕더위의 기세가 주춤하겠다.
 
기상청은 3일 "내일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일부 경상내륙과 전남내륙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해제했지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지는 곳이 많겠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8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로 여겨진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환경부 관계자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 전망이다.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갤 것으로 헤아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전했다.

사회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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