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이재명과 함께 더 큰 양주 만들겠다”
이성호 양주시장 후보, “이재명과 함께 더 큰 양주 만들겠다”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6-02 12:19
  • 승인 2018.06.02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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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노선, 종합병원 급 의료기관 유치 등 현안 사업 함께 추진할 것”이라 밝혀
[일요서울 | 양주 강동기 기자] 이성호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는 지난 1일 양주 고읍 광사동 합동유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명품도시 양주 조성’을 골자로 하는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명.양주시장 후보 이성호
   이번 정책협약서에는 GTX-C노선 추진,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유치, 회천지구에 포함되어 있는 회정역 조기 신설, 양주 서부 측 발전을 견인할 서울-양주 간 고속화도로 등 굵직한 현안 사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양주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인 정성호 국회의원도 함께 해 정책 협약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이재명 후보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하며 “안보현실을 이유로 상대적으로 개발과 복지 등에 소외되어 있던 경기북부를 평화번영 시대의 전초기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정성호 국회의원 등과 힘을 합쳐 집권여당의 힘으로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꼭 이루는 재선시장이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정책협약서에는 ▲양주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 ▲옥정신도시 7호선 전철 연장, 회정역 조기건설, GTX-C 노선 양주 연장, 국지도 39호선 조기건설, 경원선 복원 등 교통인프라 확충, ▲공공 의료 인프라 확대 및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유치 등이 담겼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명과 양주시장 후보 이성호는 경기도 균형발전과 양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협약서를 발표했다.

▲ 경기도와 양주시는 일자리 창출과 경기북부 신 성장 혁신 거점 마련을 위한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에 상호 협력한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의료 취약수준 제고를 위해 공공 의료 인프라를 확대하고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유치를 적극 지원한다. 

▲경기도와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전철 연장, 경원선 복원, 회정역 조기 건설, GTX-C노선 양주 연장, 국지도 39호선 조기건설, 서울-양주간 고속화도로 등 교통인프라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 등 3가지 정책을 협약했다.

두 후보는 향후 광범위한 정책연대를 추진할 것이며, 통일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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