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복지탐색대’는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LH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부녀회, 노인회, 지역주민 등의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추진한다.
발굴대상은 ▲주 소득자의 사망과 실직, ▲중한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경우, ▲고령자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관리비와 임대료 모두 5개월 이상 체납 중인 세대 등 위기가 우려되는 가구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집중도를 고려해 비교적 관리비 연체비율이 높은 LH임대아파트 13개 단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를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관리소장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에게는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거나 복지혜택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있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양주시 무한돌봄센터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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