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중소기업 43개사 참가, 채용 시 초임급여의 30% 1년간 지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남동발전(KOEN)이 경남지역 우수인력의 취업촉진과 협력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나섰다.

이날 열린 일자리콘서트는 KOEN이 경남지역 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 중인 남가람 에코파워토피아 프로젝트로 지난 2015년 처음 열린 후 4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발전을 비롯한 공기업의 협력중소기업과 이 외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 43개 업체가 우수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참여했으며, 경남지역 10여개 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약 35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조선·해운업 경력단절자 등 구직희망자 6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를 통해 지난 2015년 9명, 2016년 29명, 2017년 32명이 채용된데 이어 올해에는 0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KOEN은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채용된 인력에 대해 1년 동안 최대 70만원 한도내에서 급여의 30%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우리나라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우리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중소기업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데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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