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 10개 기업 선정, 지원 시작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전 10개 기업 선정, 지원 시작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5-31 10:34
  • 승인 2018.05.3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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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교육 아카데미 개최 및 1차 지원금 지급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양유길)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8년 고양시 사회적기업 창업 공모를 통하여 지원대상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지난 5월 18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농업회사법인 (주)행복한버섯, ▲아루다표현예술심리상담사 협동조합, ▲산천초목팜, ▲백권정체험, ▲SM건축인테리어, ▲농업회사법인 에이라이프, ▲큐브, ▲한국청소년평화교육훈련원, ▲라임우드, ▲하나기업으로 기업별 최대 1천만 원의 사업지원금과 사회적기업으로 창업(전환)을 위한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이 지원된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뤄지는 실무교육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가 정신 함양, 소셜미션 정립, 비즈니스 모델·혁신 사례 및 경영 안정을 위한 마케팅, 회계, 노무 교육 등으로 사회적기업 창업과 운영에 관한 구체적 실무로 구성됐다. 

사회적기업 창업을 위한 컨설팅도 총 2회 진행되며, 6월에 1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양시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창업 공모전을 개최해 2017년 선정기업(7개)은 법인 창업을 완료, 이 중 3사가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개의 기업도 성공적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고양시에는 현재 42개의 사회적기업(인증 사회적기업 24개, 예비사회적기업 18개)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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