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조선소 노동자 인사로 시작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거제를 살려야 경남이 살아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저 김경수, 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원팀이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가 거제를 공식선거운동의 첫 일정 지역으로 잡은 것은 현재 그곳이 어려운 경남경제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곳인 만큼 위기에 빠진 경남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거제는 김 후보가 임기 내 착공을 약속한 서부경남 KTX의 출발지로 완전히 새로운 경남의 미래를 상징한다고도 덧붙였다.
김 후보는 거제고현시장에서 출정식을 마친 뒤 서부경남 KTX 축을 따라 통영, 고성, 사천, 진주를 돌며 첫날 선거운동 일정을 이어간다.
박아름 기자 pak50248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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