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4일부터 3일간 모집… 7월 전수 조사 실시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전수조사에 참여할 조사원 19명을 오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에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로서 소유 지분 면적 160㎡ 이상의 소유주를 대상으로 부과하는 것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27일까지 조사대상 시설물 700여 곳을 전수 조사한다.
이번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조사는 조사원 19명이 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용도와 미사용, 주거용 사용여부 등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면서 미사용(주거용)신고서가 부착된 ‘2018년 교통유발부담금 안내문’을 함께 배부한다.
조사원을 통해 취합된 자료는 오는 10월에 부과되는 ‘2018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구는 시설물 조사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성실하게 조사에 참여할 신청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사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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