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주목
신흥국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주목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5-30 16:47
  • 승인 2018.05.30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북서부FTA센터, 중소기업 대상으로 아세안 진출 공략법 제시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북서부FTA센터)는 30일 부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부천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보호무역주의 여파로 대체 시장인 아세안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신흥국가로 떠오른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90여명이 웃도는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세안 온라인시장 진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설명회에는 아세안 전문가인 KOTRA 전략시장진출지원단 복덕규 차장이 ‘아세안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동남아 주요국 시장 특성과 지역별 온라인 소비시장 동향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복 차장은 “동남아 시장은 낮은 인건비와 젊은 노동력, 중산층의 성장으로 글로벌 생산기지로서 부상중이며,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은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로 2025년까지 연평균 32%의 성장률을 보이는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 차장은 산업별로 진출 전략을 세워 뜨는 아이템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TN KOREA 장진원 대표는 ‘동남아 e커머스 시장 진출’이라는 주제로 동남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라자다와 큐텐, 샵피 등을 통한 상품 판매 전략과 실전 노하우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준목 경기FTA센터장은 “아세안 국가는 우리 정부와 기업이 신흥시장으로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무역을 다각화하고 수출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