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맞춤형 행복정책으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맞춤형 행복정책으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05-29 21:14
  • 승인 2018.05.29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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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사회복지희망연대와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밝혀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 29일 오후 4시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에서 의정부시 사회복지희망연대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안 후보는“시민 모두가 더 행복하게, 맞춤형 행복정책으로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여성정책, 어르신정책, 장애인복지정책, 청소년정책, 다문화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가 지난 5월 9일 기자정책간담회를 통해 밝힌 여성정책은 아동복지관 건립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확대 및 활성화, 여성안전시스템 구축,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한 긴급복지와 무한돌봄 강화 및 위기가정에 놓인 여성을 신속히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구축 등이다. 

어르신정책은 의정부시 고령사회대응지원센터 설립, 4개 권역마다 어르신 전용 문화어울림센터 설립, 캠프 스탠리 자리에 액티브 시니어시티 조성하고 장애인복지정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청소년정책은 고등교육거버넌스 서비스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기반으로 평생교육비전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청소년 힐링 전용공간을 조성하고 청소년육성재단과 연계해 청소년 힐링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다문화정책은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빠르고 안전하게 적응하고 통합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통합정책을 각 정부부처와 기초자치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 사회복지희망연대는 이날 안 후보에게 사회복지회관(타운)건립, 의정부형 사회복지관련 기관 근로자 처우개선, 지역아동센터의 문턱 낮추기, 특성화 센터 설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임대료 문제 해결, 복지관의 표준인력 기준 마련, 복지관 운영비 현실화,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질환 어르신 케어 정책, 열악한 여성복지시설 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 및 의정부시 여성복지관 마련,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행복콜택시(장콜)증차 및 운전원 증원,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부시 장애인복지정책, 장애인 공공일자리 개발 및 확대,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수어통역사의 확대 배치 등의 정책 요구안을 제출했다. 

의정부사회복지희망연대는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현동),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은희),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배승룡) 등 3개 단체가 연합으로 조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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